드디어! 드디어! 밥먹는 날이다! 그나저나 어제는 과일먹는날이 아니었는데두 착각하고 과일을 맘껏 먹었더군. 갈수록 식단이 내멋대로~ 먹는 양도 내멋대로 많아지고~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말하기가 민망해진다. 고기 먹는날부터는 먹는걸로 힘들었던적은 없는듯.
Day 7 : 현미밥(1cup) 그리고 과일과 야채 먹는날
Breakfast : 케일주스
울집에 벗꽃이 피었습니다~~~! 일주일만에 밥먹는다는 생각으로 기분좋게~ 시작한다. 원래 야채주스를 별루 안좋아하는데... 색깔이 초록초록 하긴하나, 과일이 들어가서 너무 맛있는 케일주스다. 한때 부지런을 떨며 매일 갈아마시기도 했는데... 파인애플 사다가 다듬는게 귀찮아서 이젠 걍 밖에서 사마심.
Lunch : 현미밥, 오이, 브로컬리, 로메인, 미역무침 & 쌈장
(경건하게 밥과 마주하는 자세로) 간만에 냄비밥을 했다. 브로콜리 데치고, 미역 무치고.. 밥상이 너무 밍밍해서 쌈장도 만듬. 점점 '오프 더 리스트' 음식을 먹는데 죄책감이 없어진다. 쌈장에 마늘을 얼마나 때려넣었던지, 하루죙일~ 입만열면... 내가 느낀다. -_-;;
Between : 커피
빵, 버터 냄새 그득한 공간에서 커피만 마셨다. 장하다.
Dinner : 현미밥, 오이, 브로컬리, 시금치 무침 & 김
정신없이 차려 먹느라고 사진도 없다. 어쨋든 GM 다이어트 완성! (밤 12시 넘어가자마자 끝이라고 군것질 시작) 뭐 크게 성공이랄거 까진 없지만.. 후련하다. 뭔가 끝이라고 생각하자마자 훅 만사 귀찮아진다.
결과보고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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