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Canada

[토론토 여행 5] 아기자기 귀욤돋는 Queen West Neighborhood












Queens Quay E. 물가 길을 따라걷는데.. 이 동네 왠지 잘 사는 동네같애. 미래도시 같애~









여기까지는 우리 호텔이 있었던 Financial District. 고층빌딩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다.

우리는 지하철 타고 Korea Town 구경가서... 몇주전부터 노래부르던 쫄면을 토론토까지 와서 먹음!







토론토에선 버스탈때 요런 토큰을 쓴다. 물론 돈을 내고 타도 되는데~ 거스름돈은 없음.

토큰을 여러개씩 묶어 사면 조금 더 싸게 살수 있다한다. 우리는 여기서 버스타고 Queen West 로 이동









Queen Street 웨스트인 이동네는 Bohemian heart of the city라고도 불린다는데 갖가지 개성있는 butique 샵들이 줄지어 있다. 동네가 아기자기 귀엽기 짝이 없다. 길을따라 걸으면서 구경하고 소소하게 쇼핑을 즐기는 일요일 오후.






나는 외계인과 접선시도 중..





시티여행은 많이 걸어다니는게 남는거다. 걷다가 지치면 공원에서 쉬거나, 카페에 들어가서 시원한거 한잔씩 마시고~ 그러는게 여행이지 뭐.



우리가 발길을 멈춘곳은 italian bakery인 sud forno. 옆집에 있는 Terroni라는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같은 오너인 곳이라 하는데.. 마치 레스토랑의 물품창고(?) 같은 느낌의 이층공간엔 갖가지 이탈리안 식재료들 진열되어있다. 브랜딩이 너무 깔끔하고 이뻐서 테잌아웃 봉투를 붙여주는 스티커가 둘둘 말려있는 스티커롤이 넘 탐났음.













나는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라스베리 레몬에이드를 마셨는데, 이거 정말 너무 맛났다. 얼마나 맛있었으면 그 향이라도 간직하고파 저 별거없는 플라스틱 병을 여행내내 가지고 다님.





일층 바닥 대리석 모자이크타일이 참 이쁘다.

깨끗이 빨아서 신고간 나의 뽀오얀 노랑색 탐스는 꼬질꼬질할때까지 신고 여행 마지막날 레몬에이드병과 함께 버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