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

[Vancouver] 주말농장 나들이: Stawberry U pick 여름이 시작되면, 벤쿠버 근교 농장에서 과일수확이 시작된다. 작년에 한가득 사온 Bluberry를 냉동실에 얼려놓고 일년내내 잘 먹었던지라 올해 다시 과일 수확시기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다가... 7월초, 해가 너무 좋았던 토요일 오후 작년에 갔었던 Westham Island에 있는 Emma Lea Farms로 Blueberry 보다 한달정도 먼저 수확하는 Stawberry를 따러갔다. http://www.emmaleafarms.com 올해는 날더운 여름이 너무 늦게 찾아와서, 전반적인 과일 수확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졌다고 한다. 농장 웹사이트를 방문해보면, 매주 과일 U pick 정보가 업데이트되는데, 주로 6월 중순 딸기를 시작으로 8월 초중순에 블루베리로 수확철이 마감된다. 딸기나무(?)는 키가 너무 .. 더보기
[Whistler] valley trail bike 올여름 두번째 위슬러 나들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벤쿠버의 짧은 여름이 가물가물 저물기전에, 광합성 충전을 위해 지난주말 후다닥 다녀왔다. 유난히 잠을 잘 못자고 퍼석퍼석했던 한주, 토요일아침 늦잠을 포기하기가 좀 아쉬웠지만, 의외로 아침 일찍 눈이 번쩍 떠졌다. 출근하는 아침 vs 놀러가는 아침의 차이는 가히 대단하였다 자전거를 타다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도시락으로 유부초밥과 토마토 몇개를 준비해서 타크서클로 볼때기를 덮고 출발!! 한여름 whistler village 안은, 스키장을 개장하는 한겨울 시즌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하긴, 한겨울엔.. 낮시간에 산에 올라가서 보드를 타느라, 빌리지안의 풍경이 어떠했는지 확인할 길은 없다. 위슬러는 즐길수 있는 자전거 스포츠는 크게 세가지로 구.. 더보기
[Whistler] river kayak Summer activities in Whistler 벤쿠버에서 2시간이 좀 안되는 거리에 있는 위슬러는 스키리조트로 유명하지만, water sports/번지점프/승마/자전거/산악자동차 등등 여름스포츠로도 유명하다. ....라고 말로만 들었지, 여름스포츠를 즐기러 가본건 올해가 처음이었다. 그중 river kayak을 하러, 일요일 오후 느즈막히 '야.심.차.게' 출발했다. 점심을 먹고 출발했는데... 한시간쯤 달려 Squamish에 도착하니, 버릇처럼 배가 고프다. Okanagan 갈때는 Hope에 있는 맥도날드, Whistler 갈때는 Squamish에 있는 맥도날드..가 진리이나. 이날은 선택은 맥도날드 맞은편 A&W 자다일어나서 우선 틴틴버거 한입먹고! Alta lake에 도착했다. 한쪽에선 사람.. 더보기
[Vancouver] Blueberry U-Pick 주말 농장나들이 6월부터 딸기수확이 시작되고, 7~8월은 블루베리 시즌이다. 신토불이"라고~ 뭐니뭐니해도 한국사람 입맛엔 한국에서 나는 과일맛이 최고이지만, 아쉬운대로.. 벤쿠버에선 근교에서 재배되는 체리, 딸기, 블루베리 등등이 맛나다. 그중, 나는 blueberry가 참 맛있더라 :) 햇살이 눈부신 7월중순, 블루베리 U-Pick (농장에서 직접 과일을 따고, 딴만큼 무게를 달아 사오는)을 다녀왔다. 오전에 친구를 만나, 샌드위치를 싸서 피크닠 느낌을 내본다. 빵.... 빵만보면, 살짝 정신줄을 놓는 나. 샌드위치 재료를 사러 들어간 마트, 빵코너에 서서... 과일이고 뭐고, 그저 하루종일 저 빵들이나 다 먹어보고 싶은 생각에 잠시 허우적댄다. 벤쿠버에서 20~30분을 달려나가, 리치몬드를 지나서 W.. 더보기
[Vancouver] Kitsilano Beach 올해, 유난히 더디게 오던 벤쿠버의 여름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작년에는 6월초부터 해변에 나가기 시작했었는데, (정확히 작년 6월 6일.. 키치에 첫 일광욕을 즐기러 나갔었다) 올해는 7월 둘쨋주 주말에야 겨우, 회사사람들과 바베큐파티를 하러.. 해변나들이에 나섰다. 사실, 벤쿠버하면.. 흔히들 English bay beach를 대표적인 해변으로 손꼽지만, 그건 단지 다운타운에 있는 가장 큰 비치일뿐.. 정작 물좋은 곳은 따로 있다. English bay와 살짝 마주보고 있는 위치에 차로 10분거리도 안되는 곳. kits. beach 세계적인 Hot-Beach 랭킹 3위 안에 든다는 kitsilano beach는 갈때마다.. 그 타이틀이 실감날정도로.. 겨울내, 어디에 숨어있던(?) 샤방샤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