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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타운

Sardine Can : 스페인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고 싶다! 26 Powell St., Vancouver BC | 604-568-1350 벤쿠버에는 온갖 인터네셔날한 음식점들이 다 모여있고, 상대적으로 다른 많은 도시들에 비해서 맛집들도 많지만, 한가지 아쉬운 cuisine이 있다면... 그건 스페인 음식일것이다. Spanish tapas - 해산물 음식을 즐기는 벤쿠버 사람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을법도 한데.. 이상하게도 제대로된 레스토랑이 거의 없다. 그나마 스페니시 타파스 라는 간판을 걸고있는 게스타운의 작은 레스토랑을 다녀왔다. 두번째 방문이다. 처음에 왔을땐, 와인을 잔뜩 마신지라... 음식에 대한 기억이 별루 없었는데, 이번엔 메뉴판을 다 먹어버릴 기세로 보이는대로 열손가락을 다 체우면서 주문을 했다. 서버가 니들 다 못먹을거라고... 우릴 과소평가했음... 더보기
blacktail florist : 꽃잎이 나플거릴것만 같은 dinner table #200-332 Water St. Vancouver BC | (604) 699-0249 | info@blacktail.ca Restaurant : Monday - Friday: Lunch 11:30am-2:30pm / Dinner 5pm-late Saturday & Sunday: Dinner 5pm-late Lounge : Friday - Saturday 7pm-2am 예전에 HG (House Guest) 있었던 자리가 인테리어를 싹 바꾸고 다른 레스토랑으로 이름이 바꼈다. 분위기만 변한게 아니라 업종 스타일도 변한듯... HG였을때는 굉장히 어둡고 진득한 인테리어에 late night lounge의 느낌이 강했는데, 새로 바뀐 blacktail florist는 이름처럼 뭔가 꽃가루가 흩날릴듯한 샤플샤플.. 더보기
Cork & Fin : 처음 맛보는 kale chip에 빠지다 꽤 오래전에 사진만 업로드해놓고 비공개로 쳐박아두었던 포스팅을... 이제서야. 토를 달아 올린다. 것두 회사에서.. 4.5시간짜리 미팅을 마치고.. 게스타운 노른자 자리에 위치해 있는 Cork & Fin은 맛있는 seafood restaurant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다녀온 사람들에게, 이름에 비해서는 평범했다는 평을 많이 들어왔다. 2013 dineout을 계기로 친구들과 Girls Night Out 레스토랑은 편안하게 잘 꾸며져있고, 저 뽀야안 테이블보에서도 느껴지듯이 살짝 formal한 편이다. 꽤나 오래전에 들렀던 곳이라.. 전체적인 분위기를 제외한 음식에 대한 세세한 기억들이 가물가물하다. 음식은 각각의 portions은 작은 편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맛깔스러웠고 프리젠테이션도 나쁘지 않았다. F.. 더보기
L'Abattoir : 아직까진 내게 벤쿠버 넘버원! 217 Carrall Street, Gastown, Vancouver, t.604-568-1701, Open nightly, until midnight 오래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L'Abattoir를 드디어 다녀왔다. L'Abattoir로 밥먹으러 간다하니, 주위에서 단한명도 좋지않은 평을 내놓는 사람이 없었다. 모두에게 추천받았던 흔치않은 레스토랑이라... 기대감에 부풀어 아침부터 룰루랄라~ 오후녘엔 사무실 직원들이 일제히 "쟤, 오늘 L'Abattoir로 dineout 간대~"를 합창할 경지에 다다랐다. 자리에 앉자마자 맞이하는 따뜻한 빵 에피타이져. 바게트가 아닌 이런 종류의 버터빵들이 나오는 곳은 처음이었다. 레스토랑은 크게 세 공간으로 나눠지는데, 1. 입구에서 연결된 bar & laounge 2.. 더보기
Boneta: 친절하고 거만한 그들의 포스 12 Water Street Gastown Vancouver 604.684.1844 Mon-Sun 5:30-Late 요즘 게스타운에서 가장 Hot! 한 거리로 떠오르는 Blood Alley로 몇달전에 이전한 Boneta. 주말에는 예약없이 자리잡기가 힘든 레스토랑인데, 친구들과 함께간 월요일 이른저녁에 들어선 레스토랑은 텅텅 비어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예약은 하고 왔냐고 물어보고는 뜸들이며 자리체크를 하다가 겨우 안내해준다. 비싸게 군다. 게스타운에 인기있는 레스토랑/바 들의 인터리어가 거의 그러하듯이 modern+classic+industry look이 한데 묶여서 오묘하게 잘 조화되어 멋스럽다. 식사류 메뉴보다는 드링크 메뉴가 훨씬 길고 다양했던 메뉴판은 음식들의 가격이 일일이 표기되어있지 .. 더보기
[Vancouver] gastown 나들이 _ GF2 petro모드 10월 둘쨋주 주말. 왠일인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새로 산 카메라 자랑질겸(?), 렌즈눈알에 바람도 넣어줄겸 시내나들이를 다녀왔다. 벤쿠버 다운타운 북쪽 끝에 자리잡은 Gastown은 벤쿠버라는 도시의 시작점이 된 가장오래된 거리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벤쿠버 도심속에서는 유일하게 외쿡에 나와있다는 느낌을 주는 거리다. 파나소닉 GF2에 촬영모드 중에는 미리 설정이 픽스되어있는 '마이컬러'라는 모드들이 있는데, 나는 사진의 본래 색감을 변형해버리는 이런 픽스모드들이 별루다. (너무 인위적이랄까..?) 그러나 걔중에 Petro 라는.. 오래되어 빛바랜 사진이 주는 느낌을 강조해주는 복고모드가 있는데, 왠지 게스타운의 오래된 건물들이 주는 운치와 어울릴듯하여 이날은 쭉~ 복고모드로 촬영해봤다. 기존의 색.. 더보기
[tasty vancouver] Salt Tasting Room Salt Tasting Room Wine bar 45 Blood Alley, Gastown Vancouver, BC, Canada Tel. (604) 633-1912 Open daily Noon till Midnight "저녁에 와인한잔 어때?" 친구의 소개로 찾아간 이곳은.. 혼자만 알고있고 싶으리만큼 비밀스러운 공간이었다. 여러번 가본 게스타운이었지만, 주소적힌 쪽지만 달랑들고 찾아가기란 그리 녹녹치가 않았던 위치. Water st. 과 W. Cordova st. 사이에 조명도 없는 작은 alley 한복판에 거짓말처럼 까만색 깃발한장이 그의 존재를 알려주는 유일한 표식이었다. 실내는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빨간벽돌에 심플한 테이블, 메뉴판으로 사용되는 까만색 chalk board wall (물론 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