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틱턴 썸네일형 리스트형 [Penticton] 철인 3종경기_IRONMAN 2011년 벤쿠버의 여름은 꾸물꾸물 더디게 왔고, 정신을 차려보니 휙- 지나가버렸다. 올해 상반기에 휴가를 홀랑 다 까먹은 이여자는. 여름내내 방콕 전용극장에서 침대와의 합체를 시도하며 민숭맨숭하게 지내다가.. 얼마전 친구따라 Penticton 나들이를 다녀왔다. 벤쿠버에서 400km 이상 떨어진 장거리 운전이었지만, 2시간 이상 장거리 운전은 첨인지라.. 나름 들뜬 기분으로 신나게 smart car를 끌고 갔는데, 역시 힘딸리는 smart car. 최고속도 160. 오르막에선 100. 이건 뭐... 스쿠터수준. 출퇴근용으로나 써야할듯. 친구가 잡아놓은 숙소는 운좋게도 비치에서 걸어서 2분거리. 이곳에선 강이든 호수든... 자리펴고 누울수만 있으면, 모조리 Beach 라고 부른다. Penticton 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