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wberry shortcake 썸네일형 리스트형 Merry Christmas in my tummy i_i 어김없이 또 찾아온 크리스마스 _ 2011 객지생활(?)을 하면서 해마다 연말이면 여행을 가거나 휴가를 붙여서 한국을 가곤 했었는데, 올해는 꼼짝없이 따분한 벤쿠버에서 방콕을 하게 생겼다. 이미 두달전부터 술렁술렁 들떠있는 주위사람들에게 도대체 크리스마스가 뭐라고! 투덜투덜 심술을 부려대며 살찌는 연말을 맞이한다. 다운타운 이곳저곳에 화려한 트리들이 반짝이고, 사무실에조차 조촐한 트리가.. 다들 퇴근한 후, 불이 꺼지면 아무도 안보는곳에서 혼자서 반짝반짝. 에구구.. 전력낭비. 내겐 아무래도 그린치의 피가 흐르는듯.. 각종 거래처에서 몰려든 선물바구니들이 한테이블 가득이다. 12월 23일 크리스마스 전야제로 일찍이 업무를 접고 사무실 식구들과 제비뽑기를 하면서 선물을 뿜빠이" 하며 와인과 맥주로 시끌시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