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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2010년 6월 5일 _ 새벽 3시 58분




21세기의 삶을 20세기의 방식으로 대처해가는 이 여자가..

블로그질에 동참하게 되리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그런건 절.대.적.으.로. 부지런한 사람만이 할수 있는 것이리라 믿었으니.

나는 인터넷이 아닌, 진짜 세상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그 런 데
뭔놈의 변덕으로. 그냥 갑자기..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스스로에게 남기는 기록장의 의미 정도?
10년동안 겨우 유지만 해온.. 미니홈피가 갑자기 지겨워졌다.
그 손바닥만한 페이지가 갑자기 실증이 났다.
갑자기 갑자기.... 사는게 재미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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