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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2010년 6월 6일 _ 새벽



블로그 오픈 이틀째.

밤새 잠은 안자고, 같은 페이지를 계속 집착적으로 바라보고 앉아 있다.
그저 스스로를 위한 일상의 기록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스스로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나.. 여기저기 랜덤으로 검색하여 구경을 하다가, 런던여행을 다녀온 어떤 남자의 글을 보게 되었다.
건조하게 쭈욱 훝어보다가.. 왠지.. 이 남자가.. 맘에 든다.
잠을 못 잔 탓인지.. 깔리는 배경음악이 내 스타일이었던 건지.. 몽롱한 머리가 나를 다른세상으로 데려다놓는 기분이다.
미쳤나부다. 이남자, 런던여행을 와이프랑 간것만 아니었어도..  안부를 물어 볼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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