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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y

Ask for Luigi : 요즘 가장 핫한 파스타집 305 Alexander St. Vancouver, BC | 604.428.2544 Ask for Luigi는 Railway가 시작되는 길목에 위치한 최근 가장 Hot한 파스타집이다. 몇해전 꽤나 유명했던 'two chefs and a table' 이 불명예스러운 사건으로 문을 닫은 이후, 크게 인테리어 변화없이 들어온 Ask for Luigi는 금새 입소문을 타고 예약하기 힘든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았다. 유명세에 사람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여논지라.. 맛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인적으로는 몇번의 방문이 다 만족스러워 추천할만한 레스토랑이다. 일행중 먼저 도착한 몇이서 와인과 house-made bread ($3)를 주문했다.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따끈한 식전 빵을 너무 좋아하는데 언젠가부터 슬.. 더보기
Propaganda Coffee : 내 작업실이었으면 좋겠다 벤쿠버가 느릿느릿 촌동네 같지만.. 의외로 새로운 음식점, 새로운 커피점, 새로운 맥주집... 그런것들이 생겨나는 속도가 따라잡기 벅차게 빠르다. '아직 안가본곳 = 가고픈곳' 리스트보다는 존재여부를 몰라서 그 리스트에 올리지 못한 곳들이 더 많을 지경이니 말이다. 평일 점심때 들렀던 Propaganda Coffee는 차이나타운에 몇달전에 새로 오픈한 커피점인데, 아직은 아주 많이 한가한 편이었다. 미안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점심시간즈음이라... 카페에서 간단한 샌드위치 정도로 끼니를 떼우려고 들렀건만, 크롸상이나 스콘, 머핀등등 몇가지 베이커리가 다였다. 기다란 바 옆으로 이어지는 주방(?)이 꽤나 넉넉한 사이즈였는데, 왜 샌드위치를 안하나.. 물었더니 이제 슬슬 간단한 런치를 오픈하려고 준비중.. 더보기
Parallel 49 brewing company : 다양한 맥주.. 그리고 좀 부산스런. 1950 Triumph Street, Vancouver, t. 604 558 2739open daily 11am - 11pm 옹기종기 모여있는 brewery 중 하나를 더 다녀왔다. 'PARALLEL49'는 micro brewery라고 하기에는 꽤나 규모가 큰 회사(?)다. 로컬 liquor store에서도 이미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다. 호박이래든가.. 수박이래든가.. 뭔가 독특한 맛이 첨가된 맥주들도 개성있게 보유하고 있지만, 난 그런애들 안좋아하므로 패스. 어쨌거나 좀 큰 규모의 brewery 답게 맥주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짓수도 많았다. 이미 여러차례 몇몇 레스토랑에서 여기 맥주를 마셔보았는데.. 호박/수박 그런맛 빼고는 일반맥주들은 꽤나 맛났었다. 종류별로 다 먹어볼테닷! 기대를 안고 방문. 공간.. 더보기
Off the Rail Brewing : 햇살좋은.. 카페인줄 알았오 1351 Adanac Street, Vancouver, t. 604 563 5767Sunday to Thursday 12-8pm, Friday to Saturday 12-10pm Bomber Brewery 바로 길 건너편에 위치한 Off the Rail Brewing는 겉보기엔 딱 warehouse 같은데, 막상 들어가보면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이층 창가로는 오후녘 햇살이 넘치게 들고,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는 꼭 카페같다. 생각보다 실내공간이 꽤 넓다. 마침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더 한가롭게 느껴졌다. 역시나 맛보기용 작은 글라스 맥주로 시작. 이런 brewery 들은 키친이 없는 대신, 안주로 먹을만한 간단한 스넥류들이 비치되어있다. 치즈브래드나 절키 등등.. 맥주 맛도 맛이지만.. 다들.. 더보기
Bomber Brewing : 간단하게 맥주 한잔. 부담없이 맥주만 한잔. 1488 Adanac Street, Vancouver, t. 604 428 7457Open 7 days a week from Noon - 11PM 몇해전부터 벤쿠버 Main Street 을 기점으로 craft beer를 파는 micro brewery들이 정신없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처음 두어개가 생겨날때는 생기는 족족 찾아다녔었는데, 이제는 셀수도 없는 숫자들의 brewery가 metro vancouver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대부분의 brewery 들은 키친이 따로 없고, 작은 테이스팅룸 개념으로 테이블 몇개만 놓고 사람들이 맥주를 맛볼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많은 곳들이 오후 6~7시면 문을 닫기도 하고.. 아예 테이블도 없이 바카운터에서 한두잔 맛볼수 있는 곳이 다인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이.. 더보기
L'Antipasta : 가정식 스타일, 맛있는 파스타집 1127 Mainland St. Vancouver | t 604 558 1174 Monday to Friday 11:30am-2:30pm, 5pm-10pm :: Saturday 5pm-10pm :: Sunday 5pm-9pm 왠만한~ 레스토랑에는 어디든 빠지지 않는 메뉴. 집에서 혼자 만들어 먹어도 얼추 맛있는 파스타. 근데, 가끔은 그런 파스타를 전문적으로 맛나게 하는 레스토랑이 그립다. 완벽하게 면삶기, 딱 적당한 소스의 양... 그런 사소한 것들이 파스타의 맛을 좌우하지만 사실 그걸 아주 제대로 해내는 레스토랑이 그닥 흔치 않다는 거다. 한참 한참 한참~전에 소문듣고 다녀왔던 파스타 전문레스토랑, L'Antipasta 간단한 에피타이저 몇가지 주문하고, 파스타/리조토 도 종류별로 다르게 주문해봤다... 더보기
blacktail florist : 꽃잎이 나플거릴것만 같은 dinner table #200-332 Water St. Vancouver BC | (604) 699-0249 | info@blacktail.ca Restaurant : Monday - Friday: Lunch 11:30am-2:30pm / Dinner 5pm-late Saturday & Sunday: Dinner 5pm-late Lounge : Friday - Saturday 7pm-2am 예전에 HG (House Guest) 있었던 자리가 인테리어를 싹 바꾸고 다른 레스토랑으로 이름이 바꼈다. 분위기만 변한게 아니라 업종 스타일도 변한듯... HG였을때는 굉장히 어둡고 진득한 인테리어에 late night lounge의 느낌이 강했는데, 새로 바뀐 blacktail florist는 이름처럼 뭔가 꽃가루가 흩날릴듯한 샤플샤플.. 더보기
Flying Pig Village : 부담없이 즐기는 'Appy Hour Flying Pig Village 127 2nd Avenue West, Vancouver, BC | Phone: 604-569-1111Weekday Hours : 11:30am to MidnightWeekend Hours : 10:30 am to Midnight (Brunch 10:30 to 2:30pm)'Appy Hour : 4pm to 6pm 레스토랑 이름을 그대로~ 귀염돋는 로고가 인상적인 flying pig는 이곳이 벌써 3호점이다. 제일 먼저 생겼던 예일타운 지점은 점심/저녁 여러번 갔었는데, 매번 좋았던 기억이다. 게스타운에 들어선 2호점은 아직 못가봤고.. (비슷한 메뉴에 비슷한 맛 아니겠어...?) 가장 최근에 생긴 올림픽빌리지 앞 3호점에 얼마전 다녀왔다. 주로 활동하는 영역안에 위치해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