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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S DAILY : 오직 neighbor만 위한 카페 ED'S DAILY | CAFE & COMMISARYCAFE OPEN 11:00 AM - 2:00 PM MONDAY - FRIDAY686 POWELL STREET, VANCOUVER, 604.424.8708 한첨전에 다녀왔던 카페인데... 오늘은 아침부터 해가 쨍! 이런날 다시 가고 싶어져서 예전사진을 뒤적뒤적 찾아 올린다. 뭐가 있지도 않고, 있을거 같지도 않은 East Vancouver, Powell Street 한자락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 카페다. 이곳에서 파는 아보카도 토스트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가보려고 맘먹은지 오래지만, 평일날! 딱! 점심만! 여는 곳이라 동네사람이 아니고서는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Commissary 성격이 더 강해서 그려러니.. 이해할려고 해도, 그럴꺼면 .. 더보기
EARNEST ICE CREAM :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 걘적으론 젤라또 보단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더 좋아하지만... EARNEST ICE CREAM 이라면 매일 먹어줄수도 있다. 더보기
Sardine Can : 스페인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고 싶다! 26 Powell St., Vancouver BC | 604-568-1350 벤쿠버에는 온갖 인터네셔날한 음식점들이 다 모여있고, 상대적으로 다른 많은 도시들에 비해서 맛집들도 많지만, 한가지 아쉬운 cuisine이 있다면... 그건 스페인 음식일것이다. Spanish tapas - 해산물 음식을 즐기는 벤쿠버 사람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을법도 한데.. 이상하게도 제대로된 레스토랑이 거의 없다. 그나마 스페니시 타파스 라는 간판을 걸고있는 게스타운의 작은 레스토랑을 다녀왔다. 두번째 방문이다. 처음에 왔을땐, 와인을 잔뜩 마신지라... 음식에 대한 기억이 별루 없었는데, 이번엔 메뉴판을 다 먹어버릴 기세로 보이는대로 열손가락을 다 체우면서 주문을 했다. 서버가 니들 다 못먹을거라고... 우릴 과소평가했음... 더보기
meet on main : 나도 하루쯤은 베지테리안 같은거 해보자 4288 Main Street between 27th & 28th | www.meetonmain.com Mon - Thurs 11am to 11pm | Fri, Sat 11am to 12am | Sun 11am to 10pm 얼마전 베지테리언을 선언한 친구의 추천으로 다녀온 곳이다. 나는 절대 베지테리안이 되려거나 될수 있다거나..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종종 동물성이 완전히 배제된 음식의 깔끔함을 즐기고 싶을때가 있다. 벤쿠버에 이런저런 베지테리언 레스토랑이 많기도 하거니와 막상 경험해보면 딱히 베지테리안 음식이라는 경계없이 맛있는 한끼를 즐길수도 있다. 오픈한지 이제 일년이 되었다는데, 꽤나 오랜동안 그자리에 있었던 양.. 딱 Main Street에 있어야 하는 양.. 히피히피한 분위기다. 이곳에서 인.. 더보기
tarafuku : 푸드트럭 Le Tigre 으로 이미 검증된 맛! 지난 7월에 tarafuku가 오픈했다. 번화가도 아니고.. Main Street, Pacific Central Station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모르고 지나치기가 쉬운 장소인데두.. 오픈한지 일주일만에 방문했을때, 이미 문밖으로 웨이팅 줄이 늘어져 있었다. 그동안 Le Tigre이라는 푸드트럭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음식이라.. 레스토랑 오픈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branding을 꽤 유명한 회사에 맡겼다고 하더니, 메뉴판부터 전체적인 식기류의 배합까지 꼼꼼히 신경쓴 모습이 돋보였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단아한 인테리어를 보여주지만 들여다보면 볼수록 고급스러운 자제들과 굉장히 공들인 millwork의 디테일들이 '이거 제작하는데 돈 많이 들었겠다~'라는 생각을 연발하게 만들었다. 하.. 더보기
AnnaLena : 최근 쏟아지는 벤쿠버식 tapas, sharing 레스토랑 1809 West 1st Avenue, Vancouver, BC | 778.379.4052 | www.annelena.ca 여긴 레스토랑 내부샷을 찍어온게 없어서... 웹사이트에 소개된 인테리어샷 몇장을 투척하며 시작.사진으로보기에는 꽤나 고급진 (살짝 포멀?한) 분위기인가... 하고 갔는데 사진을 매우 잘 찍은것이었음. 인테리어가 구리다는 의미가 아니라.... 실제로 가보면 사진보다는 많이 캐주얼하고 편안한 분위기라는.... 귀엽긴 하지만 고급진 분위기와는 거리가 있음.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완전 신삥신삥한 레스토랑인데, 미리 테이블을 예약하지 않으면 라인업이 무지 길다. 주문을 하기전 서버가 와서 메뉴설명을 하는데 또하나의 'tapas - sharing table' 을 지향하는 레스토랑이다. 요.. 더보기
Oddfellows Cafe+Bar : 씨애틀에서 만난 주말 브런치 씨애틀에서 이틀, 끼니는 달랑 네끼. 그중 한끼는 무조건 'Din Tai Fong'. 나머지 세끼는 어디서 먹을까... 무지하게 고민하면서 가보고싶은 맛집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씨애틀도 귀욤귀욤 맛난곳이 너무 많더라. 일요일아침, 우리에게 선택받은 곳. 걍 동네 맛있는 집. 씨애틀 다운타운에서 멀지않은 동네다. 운전해서 5분도 안걸림.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리스트를 작성하다보니, 요동네 두블락 사이에 죄다 쪼로록 몰려있다. 벤쿠버로 치면 Main Street이나 Railway 동네랑 비슷한 느낌이랄까... 오전날씨가 너무 좋아서 Patio에 앉을까 하다가.. 20여분정도 기다렸다가 레스토랑 창가자리로 테이블을 받았다. 테이블 마다 다닥다닥 사람들이 꽉 차있었지만, 그래두 뭔가 실내가 아늑하고 더 좋더.. 더보기
kinkao : 맛+분위기 두마리 토끼를 잡은 모던한 타이음식점 903 Commercial Dr. Vancouver, Canada | 604-558-1125 | www.kinkao.ca 타이나 베트남등의 동남아 음식들이 한국에서는 이국적인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고급스럽고 다소 가격이 높은 곳들이 많다지만, 반대로 밴쿠버에서는 서민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마치 90년대 한국의 중국집들처럼 값싸고 빠른 음식점들이 많은편이다. 좀 더 고급진 컨셉이라 할지라도 전통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강한 편인데... commercial drive에 굉장히 모던한 타이음식점이 생겼다는 소문에 '가보고싶다 가보고 싶다' 노래를 불러대다가.. 지난 일요일, 점심을 먹으러 들렀다. 날좋은 주말오후햇살이 그득 들어오는 가게안은 요즘의 벤쿠버 트랜드에 똑 떨어지게 밝고 심플한 분위기다. 대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