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키나와 7] 치넨미사키 공원 : 만화속 풍경처럼 점심을 먹고, 치넨미사키 공원에 들렀다. 역시나 사람이 별루 없고 조용했다. 성수기때는 관광버스가 줄줄이 들어온다는데 그렇게 우루루 몰려와서 구경했더라면.. 지금과 느낌이 사뭇 달랐을거 같다. 주차장을 지나 공원 입구에 붙어있는 표지판 그림과 정확하게 똑.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어쩌면 특별할게 없이 느껴지는 풍경일수도 있으나 나에겐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중 하나다. 일본 에니메이션 영화에서나 보던 화사하고 동화같은 만화속 한 컷으로 저벅저벅 걸어 들어가는 느낌. 이 공원에는 고양이가 많다고들 했다. 집이 따로 있는 애들인지.. 노숙하는 애들인지 알수는 없으나 특히 이 고양이는 요 계단에서 장기 투숙중이신듯. 다른 블로거들의 사진에도 단골로 등장하신다. 나란히 손잡고 걷는 엄마 아빠의 뒷모습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