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unch

[포트랜드 4] Food Carts: who is the cutest!? 포트랜드의 또 하나의 명물은 길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선 Food Carts몇해전부터 Vancouver에도 여름이면 개성있는 이동식 길거리 food truck들이 종종 눈에 띄기는 했지만, 포트랜드처럼 이렇게 다양한 메뉴들로 대규모 행렬의 길거리 음식들이 자리잡지는 못했다. 다운타운 빌딩숲 한가운데에 food truck 들이 일렬로 즐비하게 늘어선 풍경도 독특했고, 발길을 옮기는 곳곳에 홀로 서있는 개성만점 푸드트럭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떠나는 날, 월요일 점심때야... 겨우 트럭 음식들을 맛보러 나왔더니, 간편하게 lunch를 픽업하기 위한 직장인들로 거리가 붐볐다. 길게 늘어선 푸드트럭 행렬의 메뉴는 다양했다. 생소한 각국의 다른음식들을 입맛에 맞게 골라서 저렴하고 손쉽게 트라이 해볼수 있고, 미국이라.. 더보기
[tasty vancouver] 뒤죽박죽 맛있는 diner: slickity jim's  Slickity Jim's Chat N Chew 3475 Main street, Vancouver _ 604.873.6760 slickityjims.com 예전엔 Kingsway & Granville street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었는데, 제작년 연말 화재사건으로 그 길가 코너건물이 홀랑 다 타버리면서 사라져 버린 레스토랑이었다. 특이한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로.. 점심시간이면 늘 그 앞 버스정류장까지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있고, 사무실에서 가까워 종종 점심을 즐기던 곳이라 아쉬움이 많았는데, 얼마전 다른 로케이션에 재오픈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2011년 12월 29일, 마지막 working day _ lunch를 먹으러 갔다. 뭔가 부산하고 촌스러우면서도 cozy한.. 예전분위기와 비슷한 .. 더보기
[tasty vancouver] 홍콩식 주말브런치: dim sum 내가 한국에 있을때만해도, 딤섬이라는 메뉴는 그리 대중적으로 보편화되었던 음식이 아니었었기에.. 나는 딤섬을 벤쿠버에 오고나서야 먹기 시작했다. 이것저것 가리는것 없이 잘 먹는 나지만서도. 익숙치않은 향신료가 강하게 들어가는 동남아 음식들은 (인도, 타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식 등등) 아직 즐기는 단계에 도달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딤섬만은 한달에 한두번은 꼭 찾게되는데, 지난주말엔 공교롭게도 토,일 이틀내내 점심으로 딤섬을 먹었다. 앞으로 두달간은 안 찾겠구다 하면서 먹었는데.. 달랑 24시간이 지나고 사진들을 들여다보고있자니. 내일 당장 다시 먹어도 되겠다 싶을정도로.. 별루 질리지 않는 메뉴들이다. 중국인 거주자가 많은 벤쿠버에서 딤섬을 하는 레스토랑을 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 더보기
[tasty vancouver] 그림같은 바게트 샌드위치: Finch's Tea & Coffee House Finch's Tea & Coffee House 353 west Pender @ the corner of homer, 604.899.4040 Open Monday to Friday 9pm to 5pm, Saturday 11am to 4pm 오랜만에 주말 점심을 먹으러 다운타운으로 나왔다. 오늘의 메뉴는 영화감독:) 정선이의 추천으로 샌드위치카페로 간다. 다운타운 Pender 와 Homer 길이 크로스되는 코너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겉보기에는 아주 평범한 커피하우스로 보인다. 작은 카페다. 카페를 들어서면 의외로 실내의 천장이 높고, 자유롭게 배치된 테이블 세팅이 3~4명이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기 충분한 공간이지만 늘 손님이 많아서 사람이 붐비는 곳이라 한다. 우리는 토요일 11시 30분 (내가 또 지.. 더보기
[tasty vancouver] 골라먹는 재미: 맞춤형 버거 Splitz Grill Burger Splitz Grill Homestyle Gourmet Burgers open everyday at 11:30 4242 Main Street, Vancouver, BC Tel 604.875.9711 www.splitzgrill.com 직장인들의 하루일과 중 최대의 고민거리가 점심메뉴 결정하기라고 했던가..? 지당한 말씀이시다. 매주 돌아오는 Company Friday Lunch.... 딱히.. 땡기는게 없다면, 만만한게 버거. '버거먹으러 간다' 한때, 동남아/중국계 상권이 장악하고 있던 Main Street이 몇해전부터 그만의 독특한 멋이 살아있는 빈티지 Street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건 순전히 내생각. 맞거나 말거나...) 곳곳에 맛집들과 아기자기 구경할만한 샵들, 중고샵등등이 밀집되어 있지.. 더보기
[tasty vancouver] nuba nuba restaurant 207-B w. hastings st. at cambie Vancouver, BC V6B 1H7 604.688.1655 Sun 5 - 11 Mon - Wed Lunch 11:30 - 4:30, Dinner 5 -11 Thurs - Sat Lunch 11:30 - 4:30, Dinner 5 -12 cafe nuba 1206 seymour street at davie Vancouver, BC V6B 3N9 778.371.3266 Monday to Saturday 11:30 am - 9:00 pm cafe nuba 146 east 3rd ave. at main Vancouver, BC V5T 1C8 604.568.6727 Monday to Saturday 11:30 am - 9:3.. 더보기
[Okanagan] summerland winery 3 - Silk Scarf 이름부터 부드럽다. silk. scarf. www.silkw.net 귀여운 dirty laundry를 빠져나와 다시 5분정도 다른쪽 길을 더 들어가다보니, 별거없는 농장 한 귀퉁이 도롯가에 silk scarf라는 팻말이 나온다. 이곳 와이너리들은 처음부터 google지도로 찾아보고, 가는길을 대충 뽑아갔었기에 찾기가 수월했지만, 그저... '차 가는 대로 가다가.. 뭔가 나오면 멈추겠다' 라는 생각으로 내려간다면, 서울가서 63빌딩 보고, 서울 다 봤구나~ 하는거랑 같아진다. 작은 공간. 단정하게 정돈되어있다. 사실 이곳은, 작년에 친구네서 맛보았던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굳이 어디서 구입했느냐고 물어물어 찾아간 곳이었다. 주인부부와 아들내외가 운영하는듯이 보였다. 작은 와인샵 실내만큼이나 작은 pati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