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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ED'S DAILY : 오직 neighbor만 위한 카페 ED'S DAILY | CAFE & COMMISARYCAFE OPEN 11:00 AM - 2:00 PM MONDAY - FRIDAY686 POWELL STREET, VANCOUVER, 604.424.8708 한첨전에 다녀왔던 카페인데... 오늘은 아침부터 해가 쨍! 이런날 다시 가고 싶어져서 예전사진을 뒤적뒤적 찾아 올린다. 뭐가 있지도 않고, 있을거 같지도 않은 East Vancouver, Powell Street 한자락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 카페다. 이곳에서 파는 아보카도 토스트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가보려고 맘먹은지 오래지만, 평일날! 딱! 점심만! 여는 곳이라 동네사람이 아니고서는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Commissary 성격이 더 강해서 그려러니.. 이해할려고 해도, 그럴꺼면 .. 더보기
EARNEST ICE CREAM :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 걘적으론 젤라또 보단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더 좋아하지만... EARNEST ICE CREAM 이라면 매일 먹어줄수도 있다. 더보기
tarafuku : 푸드트럭 Le Tigre 으로 이미 검증된 맛! 지난 7월에 tarafuku가 오픈했다. 번화가도 아니고.. Main Street, Pacific Central Station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모르고 지나치기가 쉬운 장소인데두.. 오픈한지 일주일만에 방문했을때, 이미 문밖으로 웨이팅 줄이 늘어져 있었다. 그동안 Le Tigre이라는 푸드트럭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음식이라.. 레스토랑 오픈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branding을 꽤 유명한 회사에 맡겼다고 하더니, 메뉴판부터 전체적인 식기류의 배합까지 꼼꼼히 신경쓴 모습이 돋보였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단아한 인테리어를 보여주지만 들여다보면 볼수록 고급스러운 자제들과 굉장히 공들인 millwork의 디테일들이 '이거 제작하는데 돈 많이 들었겠다~'라는 생각을 연발하게 만들었다. 하.. 더보기
Off the Rail Brewing : 햇살좋은.. 카페인줄 알았오 1351 Adanac Street, Vancouver, t. 604 563 5767Sunday to Thursday 12-8pm, Friday to Saturday 12-10pm Bomber Brewery 바로 길 건너편에 위치한 Off the Rail Brewing는 겉보기엔 딱 warehouse 같은데, 막상 들어가보면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이층 창가로는 오후녘 햇살이 넘치게 들고,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는 꼭 카페같다. 생각보다 실내공간이 꽤 넓다. 마침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더 한가롭게 느껴졌다. 역시나 맛보기용 작은 글라스 맥주로 시작. 이런 brewery 들은 키친이 없는 대신, 안주로 먹을만한 간단한 스넥류들이 비치되어있다. 치즈브래드나 절키 등등.. 맥주 맛도 맛이지만.. 다들.. 더보기
Bomber Brewing : 간단하게 맥주 한잔. 부담없이 맥주만 한잔. 1488 Adanac Street, Vancouver, t. 604 428 7457Open 7 days a week from Noon - 11PM 몇해전부터 벤쿠버 Main Street 을 기점으로 craft beer를 파는 micro brewery들이 정신없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처음 두어개가 생겨날때는 생기는 족족 찾아다녔었는데, 이제는 셀수도 없는 숫자들의 brewery가 metro vancouver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대부분의 brewery 들은 키친이 따로 없고, 작은 테이스팅룸 개념으로 테이블 몇개만 놓고 사람들이 맥주를 맛볼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많은 곳들이 오후 6~7시면 문을 닫기도 하고.. 아예 테이블도 없이 바카운터에서 한두잔 맛볼수 있는 곳이 다인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이.. 더보기
[Lena네 집밥] 그녀의 자연주의 식탁 블로그에 여러번 등장했던 내 친구 리나네 집밥. 지난 몇달동안 아파트 레노공사로 집을 비웠던 그녀가 돌아왔기에.. 간만에 고정 멤버들 모였다. 매번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그녀의 요리 솜씨는 내가 아는 한 단연 최고! 왠만한 레스토랑들은 못따라올 맛이다. 100프로 자급자족 농부가 꿈인 이 해맑은 영혼은 쌀부터 고기, 소금, 우유까지 지가 다~ 만들어 먹고 싶댄다. 이런 허무맹랑한 인생 플랜이란... 이러다 어느날 갑자기, 얘가 섬에 들어가 농부로 살겠다하면 난. 따라갈 의향 아주 다분함. 손으로 하는 일은 분야를 막론하고 뭐든 다 할줄 아는 이 여자네 집엔 뭐가 정말 많다~ 집안 전체 인테리어를 싹 바꾸면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문짝 뒤로 숨어들어갔지만.. 내생각엔 조만간 밖으로 다 튀어나올듯. 여자들.. 더보기
L'Antipasta : 가정식 스타일, 맛있는 파스타집 1127 Mainland St. Vancouver | t 604 558 1174 Monday to Friday 11:30am-2:30pm, 5pm-10pm :: Saturday 5pm-10pm :: Sunday 5pm-9pm 왠만한~ 레스토랑에는 어디든 빠지지 않는 메뉴. 집에서 혼자 만들어 먹어도 얼추 맛있는 파스타. 근데, 가끔은 그런 파스타를 전문적으로 맛나게 하는 레스토랑이 그립다. 완벽하게 면삶기, 딱 적당한 소스의 양... 그런 사소한 것들이 파스타의 맛을 좌우하지만 사실 그걸 아주 제대로 해내는 레스토랑이 그닥 흔치 않다는 거다. 한참 한참 한참~전에 소문듣고 다녀왔던 파스타 전문레스토랑, L'Antipasta 간단한 에피타이저 몇가지 주문하고, 파스타/리조토 도 종류별로 다르게 주문해봤다... 더보기
[캠핑_2015.05] Porteau Cove : 캠핑초보의 소꿉놀이 벤쿠버 살면서 캠핑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많지만. 한번도 캠핑을 해본적 없다하면.. 사람들이 오바스럽게 놀라곤 했다. 텐트치고 잠자는 캠핑이란건 걸스카웃이 마지막이었고 사실상 내 의지대로 캠핑을 다녀본적도 없고,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적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는 음식, 취향이 조금씩 변하듯이 라이프스타일도 조금씩 달라지나부다. 어쨋든 5월 둘쨋주, 내 인생의 첫번째 캠핑을 다녀왔다. 벤쿠버에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근교로 달랑 1박. 뭐.. 캠핑이라기보단.. 하루 야외취침정도..? 둘이서! 달랑1박. 가는데... 뒷자석 다 눕히고 차의 2/3를 그득 체운.. 저 짐 좀 보소. 역시 어설픈 캠핑초보의 짐싸기. 아침 느즈막히 출발해서 점심때쯤 도착한 캠핑사이트는 양옆은 나무로 둘러쌓여있고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