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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토론토 여행 8]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토론토 하면 빠질수 없는 여행코스.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가는 날이다. 토론토 시내에서 폭포까지는 대략 1시간정도 거리인데 일반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아서 보통은 투어패기지를 이용한다.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투어인 당일 왕복 버스와 (기사분의 가이드포함) 폭포에서 타는 크루즈 티켓이 포함된 패기지를 미리 예약하고 갔다. 가격은 얼추 90~100불정도. www.bgniagaratours.com옵션투어인 헬리콥터 라이드는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는길에 헬기장에 잠시 들르고, 근처 와이너리도 잠시 들러서 tasting을 했지만... '여보시오. 우리 오카나간 옆동네, 벤쿠버에서 온 사람들이오~' 이곳 와이너리가 눈에 들어올리가 없다. 가는 길에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 라는 올드타운이 있는데 우리가 선택한 기본.. 더보기
[토론토 여행 6] 내가 맛본 최고의 그릭 레스토랑 : Mamakas Taverna 이른 저녁시간이었고, 왠종일 군것질을 하고다닌지라..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Queen West에 정말 맛있는 그릭레스토랑이 있다하여.. 그냥 간단히 먹자~하고 찾아갔다. 그리고 이곳에서 여행을 통털어 제일 맛있고 제일 기억에 남는 저녁을 먹었다. 그릭레스토랑은 종종 다녀봤지만, 나에겐 그닥 호불호가 있던 음식은 아니었다. 내가 알고 있던 그릭음식이라 하면.. 토마토와 갖은 야채, 페다치즈가 깍두기 모양으로 들어가고 발사믹드레싱의 시큼한 맛이 강한. 그래서 그저 신선하다 느껴지는 그릭샐러드와 수블라키(그릴한 양념고기)가 올라간 건조한 볶음밥 정도...? 그런데 이날, 나는 그릭음식이란게 옴마야! 세상에! 이렇게! 이렇게나! 맛있다는거에 깜놀했다. 그리스의 오픈마켓을 모방한 인테리어라고 한다. 편안하고 소박.. 더보기
[토론토 여행 5] 아기자기 귀욤돋는 Queen West Neighborhood Queens Quay E. 물가 길을 따라걷는데.. 이 동네 왠지 잘 사는 동네같애. 미래도시 같애~ 여기까지는 우리 호텔이 있었던 Financial District. 고층빌딩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다. 우리는 지하철 타고 Korea Town 구경가서... 몇주전부터 노래부르던 쫄면을 토론토까지 와서 먹음! 토론토에선 버스탈때 요런 토큰을 쓴다. 물론 돈을 내고 타도 되는데~ 거스름돈은 없음. 토큰을 여러개씩 묶어 사면 조금 더 싸게 살수 있다한다. 우리는 여기서 버스타고 Queen West 로 이동 Queen Street 웨스트인 이동네는 Bohemian heart of the city라고도 불린다는데 갖가지 개성있는 butique 샵들이 줄지어 있다. 동네가 아기자기 귀엽기 짝이 없다. 길을따라 걸으면.. 더보기
[토론토 여행 4] St. Lawrence Market & Sugar Beach (세인트로렌스 마켓 & 슈가비치) 여행 출발전, 토론토에서는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을 미리 예약해둔걸 제외하면, 정해진 일정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아침에 눈뜨면 오늘은 뭐할까~ 뭘먹나... 그런 고민을 하며 잘도 돌아다녔다. 이날은 일요일 아침, 일어나서 우선 호텔 근처에 있는 세인트 로렌스 마켓으로 걸어내려갔다. Old Town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가지를 10여분쯤 걸어내려가니, St. Lawrence Market 이름이 붙은 고풍스런 건물이 그 모양을 드러낸다.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토론토에서 가장 오랜된 재래시장이라고 한다. Front 스트릿에서 보이는 빨간 벽돌의 건물이 South Market 이고 건물을 돌아가 뒷편에 보이는 하얀색 temporary building이 North Markt 이라는거 같다. 아마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