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좌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키나와 4] 만좌모 : 괜찮아, 사랑이야 '만명이 앉아도 충분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랬던가.. 만좌모에 왔다. 조인성과 공효진이 주연했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등장했던 장소다. 다른 여러 블로그들에선 "별루였다" "한바퀴 15분 돌면 끝이다.." 라는 다소 실망섞인 감상을 많이 봤지만 내겐 그저 좋드라. 관광 성수기가 지난 시기여서인지.. 우리가 지나는 관광지들은 대부분은 그리 붐비지 않았다. 저 코키리 모양 위의 들판에서 뛰어다닐수 있을줄로만 알았는데, 드라마 촬영지였던 그곳은 평소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는 공간이 아니었다. 반대편 산책로를 따라 그저 멀리서 바라볼수만 있을뿐. 그러나 그 산책로도 15분만에 돌파하려면 옆눈 가리고 파워워킹으로 걸어야한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걸으면 15분은 택도 없다. 어쩌다보니, 나란히 찍은 가족사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