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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own

Gastown : 밴쿠버 겨울나기 16번째 밴쿠버 겨울, 해 떨어지면 더 이뻐지는 게스타운.2011년에 오픈한 Revolver Coffee는 밴쿠버에 개인 바리스타 커피전문점의 붐을 몰고온 일세대쯤 되는거 같다. 물론 그 이전에도 커피맛 좋다고 유명했던 카페들이 없었던건 아니었으나, 이맘때쯤부터 엄청나게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던 기억.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커피를 들이키는 중독자로서 맛있는 커피점은 언제나 반갑다. 허름한 뒷골목을 끼고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있지만 이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꽤나 유명한 게스타운의 명소다. 게스타운의 유명한 증기시계.최초의 증기시계라나 뭐라나... 그러나 지금은 증기로 돌아가는건 아니라는데.. 15분 마다 규칙적으로 증기를 뿜어내는 퍼포먼스 중이시다. 나름 유명한 관광지라 늘 주변에 사진찍는.. 더보기
Cork & Fin : 처음 맛보는 kale chip에 빠지다 꽤 오래전에 사진만 업로드해놓고 비공개로 쳐박아두었던 포스팅을... 이제서야. 토를 달아 올린다. 것두 회사에서.. 4.5시간짜리 미팅을 마치고.. 게스타운 노른자 자리에 위치해 있는 Cork & Fin은 맛있는 seafood restaurant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다녀온 사람들에게, 이름에 비해서는 평범했다는 평을 많이 들어왔다. 2013 dineout을 계기로 친구들과 Girls Night Out 레스토랑은 편안하게 잘 꾸며져있고, 저 뽀야안 테이블보에서도 느껴지듯이 살짝 formal한 편이다. 꽤나 오래전에 들렀던 곳이라.. 전체적인 분위기를 제외한 음식에 대한 세세한 기억들이 가물가물하다. 음식은 각각의 portions은 작은 편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맛깔스러웠고 프리젠테이션도 나쁘지 않았다. F.. 더보기
Milano Espresso Lounge Gastown : 공간 & 맛있는 커피 게스타운 끝자락에서 음산한 골목으로 이어지는 한산한 길가에 자리잡은 Milano gastown 지점... 생긴지는 한참 되었는데두, 여전히 아는사람만 알아서 찾아오는 한산한.... 갓 오픈한 카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 저녁 후 차한잔... Your day is about to get a little bit better 이라는데, 안들어가고 배겨..?요즘 유행하는 '힐링' 이라는 단어와도 왠지 잘 어울리는 거대하면서도 따뜻한 공간이다. 운동장처럼 넓은 실내에 간결하게 배열되어있는 특이한 seating ... 내부가 참 이쁜데, 사진이 없다.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자신의 블로그 비밀번호도 까먹은 이여자가... 카메라 작동법을 기억하는것만으로도 대견하다. 빨간장화 신은 꼬마친구는 핫쵸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