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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캠핑_2016.09] Golden Ears Park : 이맛에 캠핑 올해는 캠핑 날씨운이 없었다. 작년부터 시작한 캠핑은 다행히 초반운이 좋아서 샬랄라~ 애들 피크닉 수준으로 잘 다녔는데, 올해부터 갑자기 중급반 모드. 대부분 두달여전에 미리 예약해둔 3~4일 이상의 일정들이었는데 캠핑 중 하루 이상 또는 내내~~ 겁나도록 비가 왔다. 아주 빠짐없이 폭우가 쏟아졌다. 한국에선 올 여름이 재해 수준으로 더웠다는데.. 밴쿠버 또한 못지않게 2016년 여름이 엉.망.진.창. 이었다. 덕분에 하나하나 시행착오를 겪으며 캠핑 노하우 터득중이다. golden ears park는 밴쿠버에서 비교적 가깝기도 하고 숲속에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beach도 함께 있어서인지.. 예약하기 힘든 인기캠핑 사이트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장소여서 여러번 갔었지만, 캠핑은 이번이 .. 더보기
[캠핑_2015.05] Porteau Cove : 캠핑초보의 소꿉놀이 벤쿠버 살면서 캠핑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많지만. 한번도 캠핑을 해본적 없다하면.. 사람들이 오바스럽게 놀라곤 했다. 텐트치고 잠자는 캠핑이란건 걸스카웃이 마지막이었고 사실상 내 의지대로 캠핑을 다녀본적도 없고,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적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는 음식, 취향이 조금씩 변하듯이 라이프스타일도 조금씩 달라지나부다. 어쨋든 5월 둘쨋주, 내 인생의 첫번째 캠핑을 다녀왔다. 벤쿠버에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근교로 달랑 1박. 뭐.. 캠핑이라기보단.. 하루 야외취침정도..? 둘이서! 달랑1박. 가는데... 뒷자석 다 눕히고 차의 2/3를 그득 체운.. 저 짐 좀 보소. 역시 어설픈 캠핑초보의 짐싸기. 아침 느즈막히 출발해서 점심때쯤 도착한 캠핑사이트는 양옆은 나무로 둘러쌓여있고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