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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bean

[tasty vancouver] 뒤죽박죽 맛있는 diner: slickity jim's  Slickity Jim's Chat N Chew 3475 Main street, Vancouver _ 604.873.6760 slickityjims.com 예전엔 Kingsway & Granville street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었는데, 제작년 연말 화재사건으로 그 길가 코너건물이 홀랑 다 타버리면서 사라져 버린 레스토랑이었다. 특이한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로.. 점심시간이면 늘 그 앞 버스정류장까지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있고, 사무실에서 가까워 종종 점심을 즐기던 곳이라 아쉬움이 많았는데, 얼마전 다른 로케이션에 재오픈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2011년 12월 29일, 마지막 working day _ lunch를 먹으러 갔다. 뭔가 부산하고 촌스러우면서도 cozy한.. 예전분위기와 비슷한 .. 더보기
Merry Christmas in my tummy i_i 어김없이 또 찾아온 크리스마스 _ 2011 객지생활(?)을 하면서 해마다 연말이면 여행을 가거나 휴가를 붙여서 한국을 가곤 했었는데, 올해는 꼼짝없이 따분한 벤쿠버에서 방콕을 하게 생겼다. 이미 두달전부터 술렁술렁 들떠있는 주위사람들에게 도대체 크리스마스가 뭐라고! 투덜투덜 심술을 부려대며 살찌는 연말을 맞이한다. 다운타운 이곳저곳에 화려한 트리들이 반짝이고, 사무실에조차 조촐한 트리가.. 다들 퇴근한 후, 불이 꺼지면 아무도 안보는곳에서 혼자서 반짝반짝. 에구구.. 전력낭비. 내겐 아무래도 그린치의 피가 흐르는듯.. 각종 거래처에서 몰려든 선물바구니들이 한테이블 가득이다. 12월 23일 크리스마스 전야제로 일찍이 업무를 접고 사무실 식구들과 제비뽑기를 하면서 선물을 뿜빠이" 하며 와인과 맥주로 시끌시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