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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

[포트랜드 4] Food Carts: who is the cutest!? 포트랜드의 또 하나의 명물은 길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선 Food Carts몇해전부터 Vancouver에도 여름이면 개성있는 이동식 길거리 food truck들이 종종 눈에 띄기는 했지만, 포트랜드처럼 이렇게 다양한 메뉴들로 대규모 행렬의 길거리 음식들이 자리잡지는 못했다. 다운타운 빌딩숲 한가운데에 food truck 들이 일렬로 즐비하게 늘어선 풍경도 독특했고, 발길을 옮기는 곳곳에 홀로 서있는 개성만점 푸드트럭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떠나는 날, 월요일 점심때야... 겨우 트럭 음식들을 맛보러 나왔더니, 간편하게 lunch를 픽업하기 위한 직장인들로 거리가 붐볐다. 길게 늘어선 푸드트럭 행렬의 메뉴는 다양했다. 생소한 각국의 다른음식들을 입맛에 맞게 골라서 저렴하고 손쉽게 트라이 해볼수 있고, 미국이라.. 더보기
[포트랜드 3] 맥주.커피.타투의 도시.. 포트랜드에서 나름 유명한 아이템들중엔, 맥주와 커피가 맛있다..하고, 거리에서 마주치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몸에 크고 작은 타투를 가지고 있었다. '문신=조폭'이라는 문화적 고정관념이 팽배한 한국인에게는 이해할수 없는 문화일수도 있지만... 무언가 자신에게만 의미있는 이미지/단어를 내몸에 평생 간직하고 간다는것이 왠지 매력적이기도 하다. 일요일 아침, 숙소에서 가까운 블락에 있던 Pearl Bakery... 버릇처럼 아침커피를 주무하고나서, 뭔가 신세계를 만난 느낌. 커피.... 원래 이렇게 맛있는 거였어? 친구가 찍은 두장은 사진.... 난 왜 이런 감성샷이 안나오는거냐고!!? 그녀의 카메라가 더 좋은것일거라고! 내멋대로 생각하자. 시내를 돌다가 만난 salt & straw... 포트랜드에서 시작해서 .. 더보기
[포트랜드 2] tasty n sons: 지금은 해피아워 Portland에 들어서자마자 우리가 달려간 곳은 Tasty n Sons http://tastynsons.com 이미 몇차례 Portland 를 다녀왔던 친구들 덕분에.. 쪽집게 과외처럼, 검증되고 엄선된 맛집선별의 특혜.. 냐하하 Tasty n Sons는 특히 브런치 메뉴들이 맛있었다고 하는데, 우리는 브런치 시간(9am-2:30pm)을 훌쩍 넘기고 Happy Hour (2:30pm-5:00pm)에 도착해 에피타이저식 tapas를 이것저것 주문했다. 역시나 친구들이 알아서 골라주는 메뉴의 특혜.... ㅋ raw material finish를 그대로 살린, 이런식의 industrial style 디자인이 좋다.. 요즘 내가 한창 빠져있는 디자인스타일. Portland에 유독 이런 디자인이 많은건지.. 우.. 더보기
[포트랜드 1] shopping & eating 아랫동네 마실 5월말 롱위캔드를 맞이하여 portland를 다녀왔다. 포트랜드는 벤쿠버에서 5~6시쯤 달려 내려가면 씨애틀을 지나 Oregon 주에 위치해 있다. 딱히 큰 도시도시는 아니지만 no tax 쇼핑으로 유명하고, 아기자기 귀여운 작은 시가지에는 소소한 맛집들이 많아서 주말내내 이것저것 맛보기에 바빴다. 우리는 연휴 트래픽을 감안하여 새벽에 출발. 새벽 6~7시가 아니라.. 4시도 못미쳐서 출발하니 'O' 아무도 없는 텅텅 빈 보더를 사뿐히 지나치고 포트랜드 아랫쪽에 위치한 Woodburn Outlet 문여는 시각에 도착. 쇼핑으로 주말아침을 시작했다. 두어시간 후다닥 쇼핑으로 젤 먼저 편안한 신발로 갈아타고, 본격적인 동네마실놀이 포트랜드에는 유난히 자가수공업 작은 샵들이 많았다. 각기 자신들의 개성을 표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