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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mur

MJ




2010년 8월 첫주
살다보면... 아무것도 아닌일에 투정을 부리고 싶을때가 있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유치하게 징징대며 사춘기소년처럼 삐딱하게 세상을 흘겨보는 날들이 있다.
이번 한주가... 내게 그러했다.


공허함과 초라함의 모호한 경계선상 어디쯤에서 서글펐던 한주가 지나간다.

금요일 오후, 퇴근후 하릴없이 쇼핑몰에 들렀다가, 이 아이를 만났다.
marc by marc jacobs: M393090 Classic Q Baby Aidan
in deep, dark, smoky green - tote & shoulder bag
가끔은 물질에 위로받는 적당히 단순하고 적당히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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