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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kanagan] summerland winery 1 - Thornhaven 오카나간 강줄기를 따라 내려가다가 summerland 라는 작은 마을로 들어선다. 프린트 해온 지도에 코를 박고 '왼쪽, 오른쪽' 네이게이션 역할에 충실하다보니, 마을사진을 남길 틀이 없었다. 80년대 영화에나 나올범직한 작은 시내가 펼쳐졌다가 이내 사라진다. 걸어서 동네한바퀴~ 체 삼십분도 안걸릴거 같은 작은 마을이다. 나즈막한 영화세트장 같은 건물들을 지나고, 작은 시골 오솔길을 따라 양옆으로 갖가지 과일나무들을 끼고 달리다 보니, 저 멀리.. 산으로 오르는 막다를 길 끝에, 그림같이 펼쳐진다 - Thornhaven Winery 1999년도에 지었다는 Santa Fe style 건물이 엽서의 한장면처럼.. 거짓말처럼... 손에 잡힐듯이.. 자리잡고 있다. 말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입구는 무척 welco.. 더보기
[Okanagan] winery 나들이 - summerland 가는길 지난 목요일밤 12시. 오밤중에 전화를 받고 집을 나섰다. 집에서 10분거리에 사는 친구네 집에 모여, 와인을 마신다. 우리는 종종, 또는 자주... 그렇게 모여 와인을 마신다. 따지고보면, 꽤나 자주 접하는 와인이지만, 내가 와인에 대해 아는거라곤 고작. 빨간것은 레드와인이요, 투명한것은 화이트와인이로다. 그렇게 와인에 관해서는 쥐뿔 아는것도 없지만, 굳이 선호하는 와인을 고르라 하면 나는 BC wine을 좋아라 한다. 동네에서 나오는 와인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여러번 오카나간지역을 다녀오면서, BC주가 와인을 생산하기에 적절한 기후이며, 끝없이 펼쳐지는 포도밭에 대한 동경과 반복 학습에서 비롯되었는지도 모르겠다. 2010년 7월, Canada day 연휴를 맞아, 법정속도 5시간. 그러나 원활한 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