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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y

L'Antipasta : 가정식 스타일, 맛있는 파스타집



1127 Mainland St. Vancouver | t 604 558 1174

Monday to Friday 11:30am-2:30pm, 5pm-10pm :: Saturday 5pm-10pm :: Sunday 5pm-9pm





왠만한~ 레스토랑에는 어디든 빠지지 않는 메뉴. 집에서 혼자 만들어 먹어도 얼추 맛있는 파스타. 근데, 가끔은 그런 파스타를 전문적으로 맛나게 하는 레스토랑이 그립다. 완벽하게 면삶기, 딱 적당한 소스의 양... 그런 사소한 것들이 파스타의 맛을 좌우하지만 사실 그걸 아주 제대로 해내는 레스토랑이 그닥 흔치 않다는 거다.

한참 한참 한참~전에 소문듣고 다녀왔던 파스타 전문레스토랑, L'Antipasta













간단한 에피타이저 몇가지 주문하고, 파스타/리조토 도 종류별로 다르게 주문해봤다. 아주 예전엔 이 자리에 초콜렛전문 카페같은게 있었던거 같은데... 나도 모르게 파스타집으로 바껴있더군. ㅋ 레스토랑 실내는 테이블 몇 안되는 작고 아담한 공간이었고, 어지러히 주방도구들이 널려있는 오픈키친은 마치 이웃집 키친에 와있는듯한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너무 멋을내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푹 퍼지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맛깔스러웠다. 두루두루 다아. 흐릿한 내기억이 맞다면... 말이다. 다녀온지 한참되었는데.. 로테이션 빠른 예일타운에 아직도 사라지지않고 장사 잘 되는걸 보니, 여전히 괜찮은가 부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저녁은 메뉴와 상관없이 즐겁지만. 맛있는 음식까지 곁들여지면 더할나위 없어라. 파스타에 밀크티 땡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