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째 매일 운전하고 있는 차의 주유구는 오른쪽.
그러나 여전히 한두달에 한번꼴로 주유기앞에 왼쪽으로 떡.하.니. 주차해놓고 주유구가 어딨는지 찾고있는 나를 발견할때.
아침늦잠, 급하게 고양이세수를 하면서 '아.. 오늘은 걍 어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출근해야겠다' 생각하며 방에 들어왔는데, 도무지 어제 뭘 입었었는지가 기억이 안날때.
애매~한 시간에 누군가와 통화를 하다가 "점심(저녁)은 먹었구?" 라는 질문에 한참을 "어.........."하며 진짜! 열심히! 심각하게! 답을 생각하고 있을때
나는 이여자가 치매가 아닌가.... 의심이 든다.
<젊은사람도 치매에 걸릴수 있다> 라는 인터넷 기사를 보고.. 더이상 젊지도 않다는 걸 되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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