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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cafe regalade +french bistro+ : 아직은 프렌치 음식이 좀 난해함 늘 늦잠으로 일관하던 일요일 아침, 부지런한 친구를 따라.. 큰맘먹고 일찍 일어나 브런치를 먹으러 나갔다. cafe regalade _ french bistro 제리코비치와 가까운 4번가 끝자락 위치한 작은 카페. 커피샵 정도로만 보이는 작은 입구를 들어서면, 안쪽으로 테이블 셋이 꽤 넉넉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2836 West 4th Avenue, Vancouver : tel. 604.733.2213 Breakfast/Brunch: Tue-Thur 10:30-2:30, Fri-Sun 8:30-2:30, Dinner: Tue-Sun from 5:30 to late www.caferegalade.com Lyon Breakfast $14.95...2 poached eggs, mushrooms, bacon, .. 더보기
[포트랜드 2] tasty n sons: 지금은 해피아워 Portland에 들어서자마자 우리가 달려간 곳은 Tasty n Sons http://tastynsons.com 이미 몇차례 Portland 를 다녀왔던 친구들 덕분에.. 쪽집게 과외처럼, 검증되고 엄선된 맛집선별의 특혜.. 냐하하 Tasty n Sons는 특히 브런치 메뉴들이 맛있었다고 하는데, 우리는 브런치 시간(9am-2:30pm)을 훌쩍 넘기고 Happy Hour (2:30pm-5:00pm)에 도착해 에피타이저식 tapas를 이것저것 주문했다. 역시나 친구들이 알아서 골라주는 메뉴의 특혜.... ㅋ raw material finish를 그대로 살린, 이런식의 industrial style 디자인이 좋다.. 요즘 내가 한창 빠져있는 디자인스타일. Portland에 유독 이런 디자인이 많은건지.. 우.. 더보기
ACME cafe _ 울엄마 손맛: Chicken Pot Pie Acme Cafe51 Hasting Street West, Vancouver, 604.569.1022Mon-Fri 8am-9pm, Sat-Sun 9am-9amacmecafe.ca 몇년전만해도 벤쿠버 west Hastings 거리는 홈리스와 drug user들이 많아 위험하기로 유명한 동네였는데, 언젠가부터 그 거리에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클린업 되면서, 멋거리. 볼거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Acme cafe는 막 정화된 거리와 아직 괴괴한 Hastings가 만나는 그 경계쯤에 위치해 있어, 굳이 찾아가지 않고서는 잘 눈에 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들 알고 찾아오는지.. 매번 찾아 갈때마다 라인업이 꽤 길다. 세번째 방문... 들어서는 입구에 깨알같은 모자이크 타일이 이곳의 이미지와 딱 떨어지게.. 더보기
tatsu Japanese bistro _ 맛있지 아니한가 이탈리안이 장악하고있는 commercial drive 에는 맛있는 집들이 많기로 유명하지만, 늘.. 그럴~싸한 sushi집이 없는것이 아쉬웠었는데, 얼마전 오픈한 tatsu가 드디어 그 아쉬운 2%를 체워준다. 벤쿠버 만큼이나 sushi를 값싸고 맛있게 즐길수 있는 도시가 또 있을까...? 길거리에 스타벅스 간판보이듯이.. 서너집 건너 보이는게 스시레스토랑이라지만, 그네들이 다 맛있는건 아니다. 왠만하면 다 맛있는 나의 저렴한 입맛에도.. 유독 맛나는 스시집은 따로 있는법. 오늘은 친구와 둘이.. 어느 해좋은날, 점심먹으러 가서 먹어치운 펄펙트한 음식들의 퍼레이드~ Gomae salad _ 요즘 살짝.. 시금치에 꽃힘. 기본이라 할수있는 시금치 샐러드지만, 일식에서는 본디 기본요리를 보면, 주방의 퀄리티.. 더보기
The Oakwood: 센스있는 에그베니 604.558.1956 2741 WEST 4 AVE VANCOUVER BC HOURS: TUE, WED, THU: 5-1 FRI: 5-2 SUN:5-1 BRUNCH: SAT+SUN 10-3 4번가를 따라 벤쿠버 west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레스토랑을 우연히 알고 찾아갔다. 평일은 저녁부터 오픈을 하고, 토/일 주말에만 반짝 브런치를 하는곳이다. 브런치를 먹으러 한번, 늦은저녁 음주를 위해 두어번 들렀던 곳. 아늑하고 따뜻한 인테리어는 슬리퍼를 질질 끌고나가 동네친구와 맥주한잔하는 집앞 단골집처럼 편안한 분위기다. 매번, 담에 다시와서 말짱한 정신에..... 하면서 미루다보니.. 찍어논 사진이 없구나. 전문가의 사진은 website에서 확인하시길.... www.theoakwood.ca albacore t.. 더보기
Boneta: 친절하고 거만한 그들의 포스 12 Water Street Gastown Vancouver 604.684.1844 Mon-Sun 5:30-Late 요즘 게스타운에서 가장 Hot! 한 거리로 떠오르는 Blood Alley로 몇달전에 이전한 Boneta. 주말에는 예약없이 자리잡기가 힘든 레스토랑인데, 친구들과 함께간 월요일 이른저녁에 들어선 레스토랑은 텅텅 비어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예약은 하고 왔냐고 물어보고는 뜸들이며 자리체크를 하다가 겨우 안내해준다. 비싸게 군다. 게스타운에 인기있는 레스토랑/바 들의 인터리어가 거의 그러하듯이 modern+classic+industry look이 한데 묶여서 오묘하게 잘 조화되어 멋스럽다. 식사류 메뉴보다는 드링크 메뉴가 훨씬 길고 다양했던 메뉴판은 음식들의 가격이 일일이 표기되어있지 .. 더보기
Red Wagon: old school 스타일의 동네 식당 THE RED WAGON RESTAURANT www.redwagoncafe.com 2296 East Hasting Street, Vancouver t. 604-568-4565 Hours: Mon 8-6, Tue-Fri 8-10, Sat 9-4 & 6-10, Sun 9-4 몇주전, 친구들과 주말브런치를 먹으러 간 이곳은 이탈리안이 많이 산다는 Commercial Dr. 동네와 가까운 East Hastings Street 에 위치해 있다. 번화가와 한참 떨어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이 많이나서, 꽤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Elly의 정보통에 의하면, 미국 어느 유명 푸드저널리스트가 들렀었다나...? 무슨 방송을 탔었다나....? 분명 들었는데도 기억이 잘 안나는건... 나이탓이 아니라, 그저 나의 .. 더보기
[tasty vancouver] 뒤죽박죽 맛있는 diner: slickity jim's  Slickity Jim's Chat N Chew 3475 Main street, Vancouver _ 604.873.6760 slickityjims.com 예전엔 Kingsway & Granville street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었는데, 제작년 연말 화재사건으로 그 길가 코너건물이 홀랑 다 타버리면서 사라져 버린 레스토랑이었다. 특이한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로.. 점심시간이면 늘 그 앞 버스정류장까지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있고, 사무실에서 가까워 종종 점심을 즐기던 곳이라 아쉬움이 많았는데, 얼마전 다른 로케이션에 재오픈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2011년 12월 29일, 마지막 working day _ lunch를 먹으러 갔다. 뭔가 부산하고 촌스러우면서도 cozy한.. 예전분위기와 비슷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