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yummy

The Oakwood: 센스있는 에그베니

604.558.1956  2741 WEST 4 AVE VANCOUVER BC
HOURS: TUE, WED, THU: 5-1 FRI: 5-2 SUN:5-1   BRUNCH: SAT+SUN 10-3

4번가를 따라 벤쿠버 west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레스토랑을 우연히 알고 찾아갔다.
평일은 저녁부터 오픈을 하고, 토/일 주말에만 반짝 브런치를 하는곳이다.


브런치를 먹으러 한번, 늦은저녁 음주를 위해 두어번 들렀던 곳.
아늑하고 따뜻한 인테리어는 슬리퍼를 질질 끌고나가 동네친구와 맥주한잔하는 집앞 단골집처럼 편안한 분위기다.
매번, 담에 다시와서 말짱한 정신에..... 하면서 미루다보니.. 찍어논 사진이 없구나.
전문가의 사진은 website에서 확인하시길....  www.theoakwood.ca

albacore tuna nicoise benedict

poached egg, green bean salad, hollandaise, and corn muffin


이곳과의 첫 대면은 한참~한참전 주말에 브런치를 먹으러 간 날이었다.
이날 정말~ 배가 마이 고팠는지... 아무리 사진이 없기로서니.. 음식사진은 달랑 요거 한장이 끝이다.

즐겨먹는 에그베니가 잉글리쉬머핀이 아닌, 독특하게도 콘 머핀에 나왔다.
스프링 샐러드가 아니라 빈 샐러드인것도 맘에 들었고, 시즈닝이 된 손톱만한 감자도 맛있었다.
주방장이 센스있다고 느꼈졌던 standard menu 의 발랄한 트위스트
친구들은 뭘 먹었었는지 사진도 없고, 기억에도 없다. 내 접시에만 코박고 집중했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