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tasty vancouver] 상콤한 wheat beer: edible canada at the market Edible CANADA bistro (across from the Public Market on Granville Island) 1596 Johnston Street, Vancouver _ 604.682.6681 Takeout window: 9am - close, Lunch (weekdays): 11am - 4pm, Brunch (weekends): 9am - 4pm Bar Menu: 3:30 - 5pm, Dinner: 5pm to close open until 9pm Sunday thru Thursday, and 10pm on Friday and Saturday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기 전, 어느 햇볕 좋은 주말오후에 들렀던 Edible CANANA at the Market.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차로.. 더보기
Merry Christmas in my tummy i_i 어김없이 또 찾아온 크리스마스 _ 2011 객지생활(?)을 하면서 해마다 연말이면 여행을 가거나 휴가를 붙여서 한국을 가곤 했었는데, 올해는 꼼짝없이 따분한 벤쿠버에서 방콕을 하게 생겼다. 이미 두달전부터 술렁술렁 들떠있는 주위사람들에게 도대체 크리스마스가 뭐라고! 투덜투덜 심술을 부려대며 살찌는 연말을 맞이한다. 다운타운 이곳저곳에 화려한 트리들이 반짝이고, 사무실에조차 조촐한 트리가.. 다들 퇴근한 후, 불이 꺼지면 아무도 안보는곳에서 혼자서 반짝반짝. 에구구.. 전력낭비. 내겐 아무래도 그린치의 피가 흐르는듯.. 각종 거래처에서 몰려든 선물바구니들이 한테이블 가득이다. 12월 23일 크리스마스 전야제로 일찍이 업무를 접고 사무실 식구들과 제비뽑기를 하면서 선물을 뿜빠이" 하며 와인과 맥주로 시끌시끌.. 더보기
Halloween night: 크리스마스의 악몽 Jack을 만나다 지난주말, 쌩뚱맞게 회사 보스네 집에서 할로윈파티를 했다. 저녁 & 음주와 함께 공포영화를 보자는 의도로 시작해서... Pumpkin Carving을 하자길래, '그래 니들은 호박이나 파면서 놀아라~' 하며 콧방귀를 뀌면서 갔는데, 어라~ 이거 웬걸~ 의외로 재밌는데? ㅋ 할로윈호박하면, 딱 넙데데한 오렌지색 호박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어디서 똥그란 흰색호박을 달랑달랑 들고온 직장동료 Natasha 완성작을 보니,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나오는 Jack의 탄생이닷! 오오오~ 그 뒤에 겁에 질린 Jay의 호박 o.o 기~가 막힌 그의 콧.구.멍 영화한편을 보고 나오니, 초의 화력으로 검게 그을려서 더 그럴싸한 Jack Good job! Tashi :) 더보기
[tasty vancouver] 식품점에서 먹는 단촐한 점심: the dirty apron 540 Beatty Street Crosstown Vancouver t.604.879.8588 The Delicatessen is open 8am-8pm 7 days a week 지난 토요일, 간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The Dirty Apron 이곳은 Cooking School 과 그옆에 갖가지 신기한 식품류와 조리기구들을 파는 작은 Delicatessen 이 달려있는 있는데, 레스토랑이라 부르기도.. Deli라 부르기도.. 그렇다고 식품점이라 부르기도 참.. 애매~한 곳이다. 본디 Cooking Class 가 유명한 곳이지만, 학교라는 이름처럼 요리를 배우기 위해 등록하는 곳이라기 보단. 매달 15~30번 정도 다양한 메뉴의 요리 클라스가 열리고, 맘에 드는 클라스를 단품으로 등록.. 더보기
2011년 10월 28일 _ 의심 삼년째 매일 운전하고 있는 차의 주유구는 오른쪽. 그러나 여전히 한두달에 한번꼴로 주유기앞에 왼쪽으로 떡.하.니. 주차해놓고 주유구가 어딨는지 찾고있는 나를 발견할때. 아침늦잠, 급하게 고양이세수를 하면서 '아.. 오늘은 걍 어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출근해야겠다' 생각하며 방에 들어왔는데, 도무지 어제 뭘 입었었는지가 기억이 안날때. 애매~한 시간에 누군가와 통화를 하다가 "점심(저녁)은 먹었구?" 라는 질문에 한참을 "어.........."하며 진짜! 열심히! 심각하게! 답을 생각하고 있을때 나는 이여자가 치매가 아닌가.... 의심이 든다. 라는 인터넷 기사를 보고.. 더이상 젊지도 않다는 걸 되뇌이며.. 더보기
[Vancouver] gastown 나들이 _ GF2 petro모드 10월 둘쨋주 주말. 왠일인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새로 산 카메라 자랑질겸(?), 렌즈눈알에 바람도 넣어줄겸 시내나들이를 다녀왔다. 벤쿠버 다운타운 북쪽 끝에 자리잡은 Gastown은 벤쿠버라는 도시의 시작점이 된 가장오래된 거리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벤쿠버 도심속에서는 유일하게 외쿡에 나와있다는 느낌을 주는 거리다. 파나소닉 GF2에 촬영모드 중에는 미리 설정이 픽스되어있는 '마이컬러'라는 모드들이 있는데, 나는 사진의 본래 색감을 변형해버리는 이런 픽스모드들이 별루다. (너무 인위적이랄까..?) 그러나 걔중에 Petro 라는.. 오래되어 빛바랜 사진이 주는 느낌을 강조해주는 복고모드가 있는데, 왠지 게스타운의 오래된 건물들이 주는 운치와 어울릴듯하여 이날은 쭉~ 복고모드로 촬영해봤다. 기존의 색.. 더보기
my new buddy: 파나소닉 GF2 학교를 졸업하던해였던 4년전. 한참 DSLR의 바람이 불던때, 사진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면서 덩달아 덩치 큰 카메라를 샀었다. Nikon D50 무식한 주인을 만난덕에 제대로 실력발휘도 못한채, 늘 방구석에 쳐박혀있던 오공이가.. 작년 가을여행이후에 가뜩이나 비리비리한 밧데리를 충전기에 꼽아놓고 6개월간 방치해둔 결과. 죽었다. 2011년 9월 24일새카메라 영입. Panasonic GF2 + Lumix 20mm F1.7 남들처럼 이것저것 비교분석을 해가며 "리뷰"라는 것도 멋들어지게 써보고 싶지만.. 4년만에 이제 겨우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의 상관관계를 이해한 이여자에게는 무리한 미쎤! 심각한 결정장애가 있는 내게.. 하늘은 다행히 얇은 귀를 주셔서 --" 새로운 카메라 구입결정은 의외로 수월했다. 친.. 더보기
[tasty vancouver] 우리끼리 와인파티: Refinery THE REFINERY 5:00pm - 1:00am Tuesday to Thursday 5:00pm - 2:00am Friday to Saturday Private bookings available on Sunday and Monday 1115 Granville Street. Vancouver, BC, V6Z 1M1, T 604.687.8001 Dress Code: Trendy (What?!!) www.therefineryvancouver.com 나의 출중한 사진실력에 깜.딱. 놀라고, 깊은 감명을 받았겠지만.... 자~ 여기까지는 Refinery 홈페이지 사진이었다. -_-;; 친구의 생일을 앞두고, 셋이서 조촐하게 모여앉았다. Refinery는 Granville street 큰길가 2층에 자리잡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