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ED'S DAILY : 오직 neighbor만 위한 카페 ED'S DAILY | CAFE & COMMISARYCAFE OPEN 11:00 AM - 2:00 PM MONDAY - FRIDAY686 POWELL STREET, VANCOUVER, 604.424.8708 한첨전에 다녀왔던 카페인데... 오늘은 아침부터 해가 쨍! 이런날 다시 가고 싶어져서 예전사진을 뒤적뒤적 찾아 올린다. 뭐가 있지도 않고, 있을거 같지도 않은 East Vancouver, Powell Street 한자락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 카페다. 이곳에서 파는 아보카도 토스트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가보려고 맘먹은지 오래지만, 평일날! 딱! 점심만! 여는 곳이라 동네사람이 아니고서는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Commissary 성격이 더 강해서 그려러니.. 이해할려고 해도, 그럴꺼면 .. 더보기 EARNEST ICE CREAM :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 걘적으론 젤라또 보단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더 좋아하지만... EARNEST ICE CREAM 이라면 매일 먹어줄수도 있다. 더보기 [Kelowna] 꿀. 떨.어.진.다. 오-카-나-간-복-숭-아 오카나간에서 캠핑을 하고 벤쿠버로 돌아오는 길에 과일농장에 들렀다. 몇해전, 오카나간 근처에서 복숭아/살구 를 사왔었는데... 마트에서 파는 아이들과는 비교할수 없는 당도로 좀 더 많이 사오지 않았던걸 두고두고 후회했던 기억이 있다. 8월초, 마침 복숭아나 살구가 한창일 시기라 이번엔 과일을 박스채 사와야지 작정을 하고 갔더랬다. 대도시(?) 벤쿠버 주변의 농장들처럼 찾아오는 발길이 많고 규모가 큰 농장들이 아니라.. 대부분 아담하고 프라이빗한 농장들이라서인지.. 내가 검색할땐 그렇게도 나타나는 이름이 없더니만, 친구는 오분만에 후딱 주소하나를 찾아냈다. 이렇다할 웹페이지가 있거나 판매에 관한 자세한 설명도 없어서... 그냥 지나는 길에 함 들러보자 하는 맘으로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많은 개.. 더보기 [캠핑_2015.08] Okanagan Lake : lot 넘버 75! 대체로 일년중.. 8월초가 제일 더웠다. 올해는 작열하는 태양아래서 첨벙청벙 물놀이 하겠노라~ 작정하고 떠났는데.... 날이 흐리다. BC주 안에서도 손꼽히게 인기있는 캠핑장이라 예약이 쉽지 않다는데, 운좋게도 누군가 취소한 자리를 우리가 낼름~ 이전에 다녀왔던 몇몇 캠핑장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숲속에 있는 캠핑장들은 굉장히 프라이빗하고 뭔가 '힐링' '휴식' 이 어울리는 정적인 느낌이었다면 이곳은 좀 더 오픈된 공간에 단체로 야유회를 나온 느낌이랄까..? (옆집애가 자꾸 말걸어서 독서.휴식.명상. 따윈 개나 줘버려야했음!) [오카나간 레이크 사우스 캠핑장, Okanagan Lake South] 예약할땐, 딱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Lot 넘버 75! 넘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75 자리가 .. 더보기 Sardine Can : 스페인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고 싶다! 26 Powell St., Vancouver BC | 604-568-1350 벤쿠버에는 온갖 인터네셔날한 음식점들이 다 모여있고, 상대적으로 다른 많은 도시들에 비해서 맛집들도 많지만, 한가지 아쉬운 cuisine이 있다면... 그건 스페인 음식일것이다. Spanish tapas - 해산물 음식을 즐기는 벤쿠버 사람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을법도 한데.. 이상하게도 제대로된 레스토랑이 거의 없다. 그나마 스페니시 타파스 라는 간판을 걸고있는 게스타운의 작은 레스토랑을 다녀왔다. 두번째 방문이다. 처음에 왔을땐, 와인을 잔뜩 마신지라... 음식에 대한 기억이 별루 없었는데, 이번엔 메뉴판을 다 먹어버릴 기세로 보이는대로 열손가락을 다 체우면서 주문을 했다. 서버가 니들 다 못먹을거라고... 우릴 과소평가했음... 더보기 [Elfin Lakes] 동화책 속 한 페이지, 그림같은 풍경속으로 옛날옛적에 다녀왔던 하이킹 사진을 이제서야 정리했다. 도무지 벤쿠버에 존재하는 산이라고 믿기지 않으리만큼 주변 산들과는 다른풍경 / 다른느낌으로 너무 아름다웠었는데, 찍어온 엉망진창 사진들이 주는 괴리감(?)이 너무 커서 두달동안 내팽겨쳐놓고 있었다. Elfin Lakes는 Garibaldi Provincial Park 안에서 그나마 코스가 짧고 쉬운 편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왕초보자코스는 아닌듯.. 지나고나니 이뻤던 장면들만 기억에 남았지만 하산할 당시에는 욕이 튀어나올뻔 했음) 벤쿠버에서 멀지 않은 스쿼미시에서 Garibaldi 쪽으로 빠진후, 하이킹 입구까지 무지막지한 비포장 흙길을 30분 가량 운전해 올라간다. 뜬금없이 마을이 하나 나타났다 사라지고, 뭔 학교도 하나 나왔다 사라지고, 골프리조트.. 더보기 meet on main : 나도 하루쯤은 베지테리안 같은거 해보자 4288 Main Street between 27th & 28th | www.meetonmain.com Mon - Thurs 11am to 11pm | Fri, Sat 11am to 12am | Sun 11am to 10pm 얼마전 베지테리언을 선언한 친구의 추천으로 다녀온 곳이다. 나는 절대 베지테리안이 되려거나 될수 있다거나..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종종 동물성이 완전히 배제된 음식의 깔끔함을 즐기고 싶을때가 있다. 벤쿠버에 이런저런 베지테리언 레스토랑이 많기도 하거니와 막상 경험해보면 딱히 베지테리안 음식이라는 경계없이 맛있는 한끼를 즐길수도 있다. 오픈한지 이제 일년이 되었다는데, 꽤나 오랜동안 그자리에 있었던 양.. 딱 Main Street에 있어야 하는 양.. 히피히피한 분위기다. 이곳에서 인.. 더보기 tarafuku : 푸드트럭 Le Tigre 으로 이미 검증된 맛! 지난 7월에 tarafuku가 오픈했다. 번화가도 아니고.. Main Street, Pacific Central Station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모르고 지나치기가 쉬운 장소인데두.. 오픈한지 일주일만에 방문했을때, 이미 문밖으로 웨이팅 줄이 늘어져 있었다. 그동안 Le Tigre이라는 푸드트럭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음식이라.. 레스토랑 오픈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branding을 꽤 유명한 회사에 맡겼다고 하더니, 메뉴판부터 전체적인 식기류의 배합까지 꼼꼼히 신경쓴 모습이 돋보였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단아한 인테리어를 보여주지만 들여다보면 볼수록 고급스러운 자제들과 굉장히 공들인 millwork의 디테일들이 '이거 제작하는데 돈 많이 들었겠다~'라는 생각을 연발하게 만들었다. 하..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25 다음